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지난 5일 부천시청, 11일부터 12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적기업 생산품 권역별 전시회’가 8천여명이 관람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부천시, 성남시 및 용인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총 24개사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전시부스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 중 모든 수익금을 장애근로인의 직원복지 향상에 쓰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레인보우테크) 하상준 대표는 “그동안 조달청 단가계약 체결, 친환경표시 인증, ISO9001/14001인증, 장애인생산품인증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지만 홍보의 기회를 찾지 못했었다”며 “이번 전시회가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총직원 11명 중 50% 이상이 고용취약계층으로 구성된 ㈜필라이트솔루션은 “고효율 LED 제품의 판로개척 기회를 갖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사회와 공유하는 친환경 녹색성장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센터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도내 사회적기업 생산품 전시회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고, 생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 (031-259-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