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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자체 생산성 최우수상’ 수상 쾌거

행안부,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
의왕·이천·안양 ‘우수상’ 등 도내 시군 선전

고양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생산성이 높은 곳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자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을 갖고 충북 청원군에 대상을, 고양시와 부산 기장군·전북 군산시·경북 구미시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경기·인천지역에서 의왕시, 이천시, 안양시, 인천 연수구가 차지했고 으뜸행정상은 부천시, 구리시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생산성 대상에 시·군·구 188곳이 응모했고, 지난 8∼10월에 36명의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생산성지수를 기반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생산성지수는 내부관리 생산성, 사업성과 생산성 두 영역으로 나눠 선진자치행정, 지방재정, 소득기반강화, 공간개선, 생활여건 향상 등 5대 분야 26개 지표로 구성됐다.

내부관리 생산성에는 선출직 직무수행 적정성과 인력관리 적절성, 비위공무원 발생 정도, 공무원단체 선진화, 부채관리 적절성 등이 포함되고 사업성과 생산성에는 지역내 투자 유치, 개인소득 증가, 공공디자인 개선, 지역 고등학교 진학률 등이 들어간다.

행안부는 내년에는 전 시·군·구의 생산성을 측정해 지방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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