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성남시의정’을 실시간 생중계로 볼수 있게 된다.
성남시의회는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추진해온 생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이 동주민센터까지 설치를 끝내 이달중 열리는 정례회부터 시민 누구나가 의정활동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의정활동의 생방송시스템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구축되면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물론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타 지방의회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회가 설치한 생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해 9월 의장단회의를 거쳐 추진키로 결정, 사업자 선정및 생방송 IP서버를 설치한데 이어 시청 사업소와 구청, 동주민센터 민원실까지 선로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돼 이달 중 열리는 제181회 2차 정례회부터 시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회별로 열리는 의정활동상을 생방송으로 중계, 실시간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장대훈 의장은 “생방송시스템 구축을 끝내 시민들이 화상을 통해 의회 활동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시민에 대한 약속으로 의회 감시, 모니터링 효과 등 성과가 기대되고 의회 발전에도 한몫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