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15일 말레이시아 이스타나호텔에서 ‘2011 G-페어(대한민국우수상품전) 쿠알라룸푸르’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주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총 64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천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2011 G-페어 쿠알라룸푸르’는 전기·전자, 의료기기, 생활용품, 산업용품 등 한·아세안FTA 수혜품목 중심으로 전시회가 운영되며, 말레이시아 인근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주변 아세안국가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기업들에게 수출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G-페어 쿠알라룸푸르는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 모색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올해에만 뭄바이, 심양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전시회”라며 “우수 중소기업들이 신흥시장을 위한 관심과 바이어들의 호응이 맞아떨어져 높은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유연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이용준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권병하 World-OKTA 회장, 영벌홀맛 무흐리즈 툰 마하디르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차관, 다토 모하마드 카마루딘 하산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공사(MATRADE) 부사장 등 주요내빈과 참가기업, 바이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