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최근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가평읍 승안리 소재 효전문요양원 등 3개소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맞춤형 소방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이 안전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과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은 물론 관계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119신고요령 및 유사시 피난요령, 소화기 사용법및 관리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기취급과 전열기 사용 급증에 따른 화재 발생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취급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과 함께 불필요한 전원차단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유자시설 수용자들은 화재발생 시 대피능력이 떨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있다”며 “시설관계자는 평소 화재 등 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갖고 취약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