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보편적 무상급식이 시대의 흐름임에도 불구하고 김 지사는 2011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1원도 편성하지 않고 친환경학교급식 예산만 400억원을 편성해 지자체에게 쌈지돈같이 활용토록 했다”며 “무상급식을 물타기 하는 것은 지도자로서 자질이 아닌 정치적 꼼수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아이들의 건강과 농민의 희망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아달라”면서 “민주당과 예산 이름에 연연해 줄다리기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친환경 무상급식예산 증액과 김 지사의 무상급식에 대한 소신 표명, 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김 지사의 꼼수 급식예산 편성에 타협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