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성남여고 등 7개 학교 앞에서 그린푸드 존 홍보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성남여고 등 7개 학교 앞,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푸드 존 홍보활동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그동안 설문지 제작 및 실태조사를 위한 모니터 교육을 받고,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기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로고송, OX퀴즈를 만들어 배포 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축제에 참여해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그린푸드존을 알릴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으며, 일본 고베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사례를 함께 토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위원회는 이번 홍보 활동의 마지막 단계를 남겨놓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교 주변 판매업소의 실태조사를 마친 상황으로 이달 말까지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이들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같이 지역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청소년지역단을 구성해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상황들을 조사하고, 바꿔 보는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wyouth.or.kr)나 전화(☎031-750-46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