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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부결

성남시의회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박문석·민주당협)는 지난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 정자동 178-4 일원 업무시설부지 매각과 위례신도시내 부지매입 및 신축공사 등 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이 부결된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협은 이날 이들 안이 한나라당에 의해 부결된 것은 이재명 시장 시정 발목잡기로 시 발전을 위해 당리당략의 근시안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안이 부결됨에 따라 시가 계획한 수도권 연구중심 거점도시로서의 위상과 도시 경쟁력 확보, 기존 시가지 순환재개발사업, 일자리 창출 등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각종 건설 및 교육 분야 충당 재원 마련이 사실상 불발로 끝남에 따라 내년도 추진 계획 시 사업인 동원동 산업단지조성, 교육환경개선사업, 수정구 보건소 신축, 판교 특별회계 상환, 시 사회적기업 육성, 은행2동 주민센터신축 등 19개 사업이 난항을 겪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내년도 사업비 마련이 절대적인 입장에서 향후 이들 안건에 대해 시의회에 상정 등 심의 절차를 재차 밟을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사회 일각에서 부는 당리당략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여론에 한나라당이 매각 시기상조 등 기존 주장을 고수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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