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회는 지난 25일 17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경인철도지하화사업 계획 수립 및 노후된 남구청사 문제점 해결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질의에 나선 배상록(민·도화1,2,3동·주안1,5,6동) 의원은 “남구 주민의 생활과 지역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인천 구도심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경인전철지하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계획에서 배제된 ‘경인전철지하화사업’과 인천지하철2호선을 결합해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세식(한·주안3,7,8동) 의원은 노후된 남구청사와 의회동 리모델링 계획, 청사리모델링 연구용역의 문제점 등을 제시하면서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해 남구보건소와 주변건물이 심하게 균열됐는데도 이에 대한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대처가 미흡하고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남구 관계자들은 “행정상 필요한 절차 그리고 관계기관에 필요한 요구를 취합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