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주말농장, 아파트 베란다 등 도심지역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이 새롭게 각광받으면서 오는 1일 수원 경기문화의전당에서 ‘도시농업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도시농업 콘서트’에서는 농부가수 김백근씨, 농부밴드 ‘파머스 밴드(farmer’s band)‘ 등의 공연과 함께 주부농부 권내경씨, 채소 소믈리에 국내1호 김은경씨 등의 도시농업 최신 노하우를 선보인다.
또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35개 초·중학교에 조성 중인 ‘학교농장’과 ‘도시농업 어린이학교’의 대표적 사례로 광주 광남초교 학생들의 어린이농부 체험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콘서트에 앞서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 사전 신청하는 시민들에게는 당일 주차권과 가족용 피크닉 돗자리를 제공하고, 관람 후 후기를 남기면 선착순 50명에게 김 세트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