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재학생들이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하는 ‘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 특허전략 부문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먼저 고분자시스템공학과 김인수, 김종원, 김도민(이상 4년) 군이 LG디스플레이가 출제한 OLED 패널 제조에 있어서 “패널 밀봉 봉지(Encapsulation) 기술”에 관한 1,000건의 국내외 특허를 분석한 자료를 제출해 기업 CEO상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화학공학과 채병목·김민석·신승호(이상 4년)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출제한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기술의 1만 건에 가까운 특허들을 분석해 출연연구소 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화학공학과 재학생 3팀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2011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