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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의 ‘사랑의 홈런’

홈런 1개당 150만원 적립 바로병원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비 지원 캠페인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는 경기신문 인천본사, 바로병원과 '사랑의 홈런'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홈런 1개당 150만원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적립해 전달하고 있다.

경기신문 인천본사와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2011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의 인공관절 수술비 중 150만원을 이 선수가 나머지를 바로병원에서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했다.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는 야구 인생 제 2막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저소득층 환자에게 홈런과 더불어 어깨와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원사업이 올해를 지나 내년에도 계속된다.

2008년 부상으로 주장 자리를 내어놓았던 이 선수는 수술 후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3년 만에 SK의 캡틴으로 재기했다. 2011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이 선수가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인공관절 수술비 중 150만원을 이 선수가 지원했으며 올해 이호준 선수는 홈런 14개를 기록했다.

이 선수의 어깨 재활을 도왔던 이철우 바로병원 대표원장은 “의료인으로서 인공관절 수술비가 부담스러워 심한 통증을 참고 견디는 어르신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이호준 선수의 불방망이가 인천시민과 어려운 환자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주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호준 선수는 “부상을 겪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이겨냈다”며 “심한 어깨나 무릎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독거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년에는 더욱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끝났던 SK와이번스의 거포 이호준선수가 내년에는 풍성한 홈런을 기록하기를 바라며, 관절로 인해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2012년이 됐으면 한다.

이호준 선수의 홈런캠페인은 2012년에도 계속되며 대상조건은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중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분들이며, 치료부위는 어깨와 무릎, 고관절이다.

문의는 바로병원 홈페이지(www.baro119.co.kr) 및 전화(☎032-722-8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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