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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육상팀 5일 연속 2위

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
대전~천안 77.1㎞ 4시간03분25초 3위
대회 5일째 선두 충북과 6분10여초 격차

경기도가 제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5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도는 1일 전체 523.3㎞ 레이스 중 대전에서 천안까지 77.1㎞를 8개 구간으로 나눠 레이스를 펼친 대회 5일째 경기에서 이교직-김영진-이두행-최영돈-이은혜-최경희-황규환-고준석이 출전해 4시간03분25초를 기록해 충북(4시간11초)과 서울(4시간02분22초)에 이어 일계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일계 3위를 기록한 도는 총계에서 20시간02분34초로 선두 충북(19시간56분21초)에 이어 2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격차는 6분10여초로 벌어져 6년 만의 육상 그랜드슬램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는 1구간(대전~유성·13.3㎞)에서 이교직이 42분23초로 4위를 기록한 뒤 2구간(유성~대평리·10.8㎞)과 3구간(대평리~연기·11.4㎞)에서 김영진(32분28초)과 이두행(34분23초)이 2,1위를 마크하며 순항을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4구간(연기~조치원·8.8㎞)에서 최영돈이 스타트 이후 500m 지점에서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며 뒤쳐져 30분51초로 이 구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선두를 노렸던 경기도로서는 전날까지 줄곧 상위권을 랭크했던 최영돈의 부상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하지만 도는 최영돈이 막판까지 투혼을 발휘해 선두 그룹과의 격차를 좁혀갔고, 5구간(조치원~전동·4.5㎞)에서 이은혜가 15분18초로 4위를 기록한 뒤 6구간(전동~전의·6.4㎞)과 7구간(전의~소정리·11.5㎞)에서 최경희(21분56초), 황규환(34분26초)이 각각 2,3위로 통과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마지막 8구간(소정리~천안·10.4㎞)에서 도는 고준석이 31분40초로 소 구간 신기록(종전·32초10)을 작성하며 1위를 내달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도는 대회 6일째인 2일 천안~서울 간 레이스를 통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