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대학 등록금과 일자리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생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청와대는 4일 25개 대학 총학생회 소속 간부들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교육과 고용·주거·문화 등 4개 분야의 주제를 놓고 자유토론 방식으로 5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대학생들의 건의를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국무총리실·교육과학기술부·고용노동부·국토해양부·문화체육관광부·중소기업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권에 등을 돌린 것으로 나타난 20∼30대 젊은 세대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국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등록금 인하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교육 분야에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양대 정현호 총학생회장은 “한번에 반값 등록금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능한 수준에서 인하가 필요하다”면서 “정부 주도하에 지방자치단체가 학자금 대출의 이자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광운대 송성민 차기 총학생회장도 “반값 등록금을 실행하기로 한 서울시립대 사례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졸 실업과 획일적인 부실 대학 선정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