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수원시 영통구 리틀야구단 단장으로 안병구 씨(49·사진·자영업)가 취임했다.
안 신임단장은 4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웨딩의전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한국 야구의 뼈대라 할 수 있는 리틀야구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한 뒤 “앞으로 영통구 리틀야구단이 무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유순 수원시야구연합회 회장과 장영수 영통구청 행정지원과장, 장대연 영통구 리틀야구단 후원회 총무를 비롯해 시야구연합회 및 영통구 사회인 야구단 관계자, 관내 초·중학교 감독,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 창단한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올해 용산구청장배 3위, FILA기 준우승을 비롯 다수 대회에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