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청소년 놀토프로그램 일환으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인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dren)에서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등지에서 큰 일교차 때문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을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관내 중·고등학생 20여명은 이날 공동체 의식 강화및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툰 솜씨지만 우리가 만든 이 작은 모자 하나가 어린생명을 구할 수있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모자뜨기 캠페인을 지난달 26일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 1월 열리는 겨울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