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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140 스타 2위

호미닉에 KO승 ‘7초 드라마’ 현지서 큰 반향

‘코리안 좀비’ 정찬성(24·코리안탑팀)이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140에서 써내려간 ‘7초 드라마’가 현지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의 전문 블로그 ‘케이지라이터(cagewriter)’의 매기 헨드릭스는 13일 정찬성을 UFC 140을 빛낸 3명의 스타 가운데 2위로 꼽았다.

정찬성은 11일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의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UFC 140에서 페더급 강자 마크 호미닉(29·캐나다)을 7초 만에 쓰러뜨려 전 세계 격투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정찬성은 12경기 중 가장 멋진 KO승에 주어지는 ‘녹아웃 오브 나이트’를 수상해 보너스로 7만5천달러(약 8천500만원)까지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헨드릭스는 “‘코리안 좀비’는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다. 그는 공이 울리자마자 공격적으로 나선 호미닉을 상대로 곧바로 KO승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찬성은 이날 KO승으로 UFC 최단 시간 KO승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 출신의 격투기 영웅 호미닉을 지켜보려고 모인 홈팬들을 분노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7초 KO승은 지난 2009년 8월에 열린 UFC 102에서 미국의 토드 듀피가 팀 헤이그(캐나다)를 상대로 세운 최단 KO 시간과 같다.

그는 “정찬성은 영어로 말하지는 않지만 이때만큼은 ‘나는 캐나다인들을 사랑합니다(I love Canadians)’라는 적절한 말을 해 관중들을 신속하게 진정시켰다”고 했다.

그는 UFC 140을 빛낸 최고 스타로는 존 존스를 꼽았고, 정찬성에 이어 3위로는 프랭크 미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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