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나라당(대표 정재영)이 1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송년회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온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한나라당은 의원들이 모은 좀돌이쌀(매일 밥을 할 때 마다 좀들이로 떠서 여투어 두는 쌀) 1.5t(1천500㎏)을 도내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지사와 허재안(민·성남) 의장도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의회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지혜롭게 합의한 것을 국회도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허재안(민·성남) 의장도 “한나라당의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노블리스-오블리주의 참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정재영 대표의원(성남)은 “앞으로도 한나라당은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따뜻한 온기가 흐를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