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의무일 뿐… 채찍으로 알고 더욱 노력”
“미소를 지어보이면 미소도 전달이 됩니다.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항상 웃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행복 바이러스를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 허민회 주무관이 증포동 통장들이 뽑은 2011년도 스마일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증포동 통장단협의회는 올해 1년 동안 증포동 관내 41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증포동주민센터 직원의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허 주무관을 2011년 올해의 ‘스마일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허 주무관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증포동의 농정, 청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친절봉사를 실천해 동료직원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일 친절공무원’은 매년 12월 증포동 관내 통장들의 투표로 직원 1명을 선정하는 친절시책으로써 공무원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허 주무관은 “동민에게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정당한 의무인데 이같이 친절왕으로 선정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동민들이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허 주무관은 평소 센터내에서도 성실, 근면한 모습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동료들과의 대화에서도 미소를 항상 짓고 있어 보는이들로 하여금 기분좋게 한다”고 했다.
한편, 허 주무관은 2011년도 종무식에서 증포동 통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패와 격려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