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김나윤(가평고), 김은미(설악고)양이 지역핵심인재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부에 최종합격했다.
지역핵심인재전형이란 대학과 협약을 맺은 기초자치단체장이 지역내 고교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2명을 최종 추천하면 대학이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지역중심 입학전형이다.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에 합격한 김양 등은 평소 성적이 우수하고 교내 및 외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인성과 상생의 의지를 다져온 모범학생으로 알려졌다.
지역핵심인재전형으로 입학한 두 학생에게는 기숙사 우선 배정, 지역별 전담지도 교수 배정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성 핵심리더로 성장할수 있도록 맞춤형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이 군수는 숙명여대에 합격한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지닌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북돋아 진리탐구와 활발한 대학생활을 할수 있도록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0년 5월 숙명여대와의 협약을 체결, 지역리더로 성장할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학교에 추천해 지역핵심인재로 육성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