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음악 진흥원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Operatic Fantasy’ 공연을 갖는다.
‘Brastar(브래스타)’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뮤지컬의 감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메커니즘의 형식의 공연이다.
기존 클래식 음악의 딱딱하고 무거운 기악공연에서 탈피해 슬림한 연주구성과 드라마틱한 주제와 내용이 있는 차별화된 공연을 시도함으로써, 관객에게 좀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형식의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가족이나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인생을 직접 그의 입으로 들어보며 2부에서는 뮤지컬과 영화의 감동과 전율을 몸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음악진흥원 관계자는 “각 영화들의 명장면과 명대사, 거기에 화려한 뮤지컬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공연영상, 조명, 무대, 감동적인 연주까지 오감충족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 수원음악진흥원 ☎031-224-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