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 19일 대학 강당에서 김완수 학장, 교수진, 각급 기관 단체장, 수료생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수강생 수료식’을 주관했다.
이날 수료한 시니어 기술과정 시민은 총 72명이며 과목 과정별 수료생 숫자는 보일러 과정 16명, 전기 23명, 도배 17명, 전통문양 16명 등이다.
김영철(55) 수료생 대표는 “열정과 정성으로 기술교육에 전념해준 교수진과 중장년층 시민들의 취업 전선을 밝히기 위해 예산지원에 나선 시에 감사의 뜻을 보낸다”며 “모든 수료생들은 배움이 헛되지 않게 제2의 인생설계를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난 2008년 5월에 개설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현재까지 1천209명이 수료했고, 그중 843명(70%)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했으며, 704명(58%)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김 학장은 “정부 국책 대학으로 고용정책 수행과 산업인력 양성, 그리고 기술대학 지역캠퍼스로서 시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책무를 다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