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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복강경 위암수술 2000례 달성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회의실에서 정진엽 병원장, 김형호 외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강경 위암 수술 2천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록은 외과 위장관외과팀이 지난 2003년 5월 첫 진료를 시작해 이달 16일까지 2천4건을 해낸 것이다. 2009년 5월까지 병원에서 위암 수술 환자 1천678건을 분석한 결과 복강경 위암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은 없었고, 합병증 발생도 개복 수술(23.5%)보다 복강경 수술(13.9%)이 더 낮았다.

김 교수는 “복강경 위암 수술은 환자에게 통증 감소, 흉터 최소, 조기 회복 등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복강경 위암수술의 성과가 현실화되며 현재 개복 수술대비 6대4 비율을 보이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의 복강경 수술이 세계최고 수준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수술기법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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