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실시한 ‘제9회 남양주시 공무원 대상’에 위생과 황경환(44) 주무관과 농업기술센터 이광수(51)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인 황 주무관은 시가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고, 푸드마켓 연계사업과 ‘희망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데도 모범을 보여 높이 평가받았다.
또 이 팀장은 특용작물 재배단지 기반조성, 웰빙사업 개발을 위한 곤충농가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고, 특히 남양주 삼봉두레풍물 복원 등 전통문화 계승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광겸 총무과장은 “엄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며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 및 직원 대표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선발의 공정성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다산홀에서 종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2012년도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