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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우리가 런던 챔피언”

런던올림픽의 해를 맞은 태극전사들이 새해 첫 공식 훈련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9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2012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열었다.

선수촌에서 훈련하는 15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훈련의 시작을 알리고, 오는 7월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런던올림픽 개막까지는 이날로 이제 200일 남았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경기단체·체육 유관단체 인사 등이 참석해 선수들과 신년 인사를 나눴다.

최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2018평창겨울올림픽 유치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동계청소년올림픽과 런던올림픽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스포츠는 정직하다. 평상시 훈련에서 얼마만큼의 열정과 피땀을 흘리느냐에 따라 성과가 나타난다”면서 “런던올림픽에서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용성 회장은 선수들에게 ‘10개 이상의 금메달로 세계 10위 이내 달성’이라는 한국선수단의 목표를 강조하면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스포츠를 세계중심에 서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회장은 행사 후 인터뷰에서 “런던올림픽에 250명의 선수를 내보내는 것이 목표다. 오늘까지 106명이 출전권을 확보했다”며 “남은 올림픽 예선에서 출전권을 더 따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양궁의 김우진과 유도의 황예슬은 남녀 선수단을 대표해 필승의 신념으로 강화훈련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김우진은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따보겠다”는 개인적인 포부도 밝혔다. 한국은 양궁 강국이지만 올림픽 남자 개인전에서는 아직 한 번도 금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2관왕에 오른 김우진은 런던에서 한국의 개인전 금메달 갈증을 해결해 줄 기대주로 꼽힌다.

김우진은 “선수 대표로 선서하면서 나의 각오와 다짐이 더욱 확고해졌다”면서 “3월 평가전을 좋은 성적으로 통과해야 올림픽 대표가 된다. 불안하기도 하지만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훈련 개시식에서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인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에게 격려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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