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선두 경쟁을 끝낼 수 없다.
전체 6라운드 가운데 5라운드에 접어든 2011~2012시즌 프로농구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선두 원주 동부와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26승10패로 동부(29승7패)에 3경기 뒤진 2위에 올라 있는 KGC는 원정경기로 벌어지는 이번 대결에서 패할 경우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기가 더욱 어려워지는데다 시즌 상대전적이 1승4패가 돼 승률이 같아지더라도 정규리그 우승을 내줄 수 밖에 없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KGC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동부와 2경기차로 좁혀지기 때문에 막판 대역전 드라마도 기대해 볼 만하다.
동부도 이 경기에서 이기면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면서 정규리그 우승의 8부 능선을 넘게 되기 때문에 총력전이 예상된다.
KGC는 동부와 경기 이후 고양 오리온스(13일)와 홈경기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