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1 (토)

  • 흐림동두천 9.9℃
  • 맑음강릉 17.4℃
  • 박무서울 10.0℃
  • 박무대전 12.8℃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7.7℃
  • 연무광주 14.1℃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14.4℃
  • 맑음제주 19.0℃
  • 흐림강화 9.3℃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MB-후진타오 정상회담… 韓中 FTA협의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 한·중 간 현안인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개시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단독·확대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청와대측이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FTA 협상의 국내 절차는 관보 게재와 최소 2주 후 공청회 실시, FTA 실무위원회·추진위원회 구성, 대외경제장관회의 의결을 거쳐 본격적인 FTA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절차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 상반기 중에 FTA 공식적인 협상개시가 가능할 수있지만, 양국 간 실무협의 상황과 국내 여론 등을 감안하면 상당기간 늦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두 정상은 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급서 이후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두 정상은 최근 중요한 국면을 맞이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전’이란 한·중 양국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지난해 말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작전을 벌이던 해양경찰관 2명이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 향후 어업문제로 인한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