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공동으로 4월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조우에서 개최되는 ‘2012 춘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현재 우리나라 제1의 교역대상국가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시 관내 기업을 파견하며,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현지 거래선 발굴 등 수출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대규모 종합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등 실질적인 계약체결 성과가 높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에 대해서 전시부스(9㎡) 및 기본 장치비, 편도운송비(해상운송), 통역료(50%),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현지 한국관 및 참가업체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노윤곤 본부장은 “아시아 최대시장인 중국은 민간소비 규모가 연 15.7%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동 전시회가 중국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시회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파견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