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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부패방지 노력 빛났다

경기도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부패방지 노력을 가장 열심히 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지난해 실시된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8.73점을 차지, 전국 시·도평균인 8.46점보다 0.27점이 높은 점수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은 쾌거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2등급, 인천시교육청이 3등급을 받는데 그쳤고 39개 중앙행정기관별 평가에서는 농촌진흥청도 3등급에 머무는 한편, 27개 공기업별로는 인천항만공사가 하위권인 4등급으로 부패방지 노력을 게을리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208곳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활동과 성과를 평가한 ‘201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평가결과 경기도와 전북도, 대전·경북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한국공항공사·한국도로공사가 최상위기관에 이름을 올렸고, 중앙행정기관 중 통계청과 관세청, 소방방재청, 공정거래위원회도 최우수 기관에 꼽혔다.

인천시의 경우 자자체 최초로 부단체장 인사청문회를 도입하는 등의 시책추진에 힘입어 하위권을 맴돌았던 전년보다 3개 등급 이상 올랐다.

공기업 중에서 한국마사회와 한국가스공사도 3등급을 받는데 그쳤다.

권익위는 우수기관과 공로자에 정부포상 추천, 해외 반부패 정책연수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청렴도 측정 면제기관 선정시 시책평가 결과를 반영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반부패 경쟁력 평가’로 개편, 반부패 노력뿐 아니라 성과와 수범사례까지 종합 평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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