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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육우값 안정화 대책 마련하라”

 

한국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는 16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들이 도산하고 소들이 죽고 있다며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협회 소속 농민 3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농가들이 도산하고 소들이 죽어가는데도 정부는 근본적 대책없이 ‘송아지 요리개발’같은 한가한 대책이나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송아지 요리로 육우값을 잡겠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당장 사료 빚으로 고사 직전인데 이 같은 대책이 무슨 소용이냐”고 지적했다.

협회는 입식 장려금 지원, 육우군납 확대, 무이자 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농가 경영안정 대책을 정부와 지자체에 요구했다.

한편, 소를 끌고 오면 정책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구제역 발생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농민들이 소를 끌고 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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