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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리천 상류 현장조사서 출처 확인 ‘비난’

수원 3대 하천인 원천리천 상류 부근에 방치된 폐기물에 대해 경기도시공사와 LH가 서로 책임을 떠넘겨 말썽을 빚은 가운데(본지 1월 6일자 6면 보도) 수원시 확인결과 방치된 폐기물이 경기도시공사의 공사현장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져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16일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원천리천 상류부근에 수개월간 방치되어 하천오염의 우려까지 제기된 불법 폐기물이 경기도시공사 3공구 공사현장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본지 보도 이후 원천리천 상류 부근 현장조사 실시 결과 경기도시공사의 공사 현장에서 나온 나온 것으로 확인되어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경기도시공사는 3공구와 5공구 공사현장 관계자 사이에서도 출처여부 시비를 가리며 책임회피에만 급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출처를 확인해 경기도시공사에 시정명령과 경고조치를 했고, 다음날 현장 폐기물이 처리된 것을 담당 공무원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다음부터는 폐기물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현장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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