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종합학생상담센터)는 17~18일 1박2일간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존감 향상 및 친구관계 개선 초등 겨울캠프 ‘마음 두드림’을 개최했다.
이번 초등 겨울캠프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에서 자존감이 부족하고 대인관계가 서툰 학생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지원을 통해 친구관계에 자신감을 불어 넣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수련시설인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눈썰매, 난타, 협동도미노 등 여러가지 단체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역동관계와 협동 관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초등 캠프체험 활동은 소극적 친구관계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하며, “학교의 따돌림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