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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초등학생 글로벌 인재 육성 ‘호평’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군포시의 동계 영어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단체와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동계 영어캠프는 총 4기로 나눠 운영되며, 매 기수별로 4박 5일간 원어민과 함께 공동체 놀이와 전통체험 등을 영어로 진행해 외국어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해소 및 공부 흥미 유발 효과 등을 거두고 있다.

또한 캠프가 열리는 수련원은 참가 초등학생(3~6학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시의 자매단체인 청양군에 위치해 심신단련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뿐만아니라 영어캠프에는 청양군의 초등학생들도 참여해 양 지자체의 우호교류를 더욱 증진시켰다는 평가다.

김덕희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영어캠프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 자매결연 단체와의 우호증진까지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교육특구 군포의 위상에 맞는 청소년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원어민교사 30여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계·하계(학교 방학기간) 영어캠프를 개최, 참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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