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을 보고받고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이사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경기도 생활체육이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4년간 회장으로 있는 동안 생활체육이 도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들은 지난해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접수한 뒤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도생활체육회 올해 예산은 국·도비에서 3억1천600여만원이 늘어 60억2천360여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는 지난해 예산 63억3천460만원보다 줄어든 금액이지만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예산이기 때문에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이 확정되면 지난해 예산보다 3억~5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들은 또 2월 17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이사들은 기타토의에서 종목별연합회 종합사무실 개소 등 사무처 리모델링 과정에서 회장실이 사라진 이유를 묻고 별도의 회장실을 마련할 것과 일선 시·군에서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하는 문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사무처에 요구했다.
한편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강용구 도생활체육회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사의를 표명하며 “다음달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더 좋은 분들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도 생활체육을 더욱 발전시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