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둔 지난 18일 오후 7시 쯤 수원 권선구 구운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출입문을 잠그고 숨어있는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양재열 대장과 구조대원 6명은 소방구조장비를 이용해 문을 개방하는 등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이에 상황을 전해들은 김평재 수원중부경찰서장은 범인검거 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하기로 결정, 손상경 형사계장이 수원소방서를 방문해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봉춘 소방서장은 “명절연휴기간 각 종 구조활동을 펼쳐온 구조대원들이 유관기관의 협조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시민의 안전을 더욱더 확고하게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