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차세대 기대주 정현(수원북중)이 인도 콜카타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2012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마지막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덕영(서울 마포고)과 팀을 이뤄 수미트 나갈(인도)-나카가와 나오키(일본) 조를 세트스코어 2-0(6-0 6-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지난 해 말 미국 플로리다 플렌테이션 프랭크 벨트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1 오렌지보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6세부 남자단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정상에 오른 뒤 올 해 첫 대회인 인도 국제주니어대회 1차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지난 21일 열린 2차 대회에서도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또다시 국제주니어대회 복식 정상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