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기 민주통합당 광명을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공영제를 확립하기 위해 ‘광명시민 펀드’(가칭 ‘장 펀드’)를 만들어 캠프를 운영하고 이번 선거를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에비후보는 “선거비용 시민참여제는 정직하고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서약인 동시에 투명한 정치자금으로 국민의 여망을 담아 국민과 시민만을 보고 정치를 하겠다는 결의”라며 “기존 정치캠프와 차별화된 노선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행 선거법상 유효득표수의 15%를 획득하는 경우 법정선거비용을 모두 국가가 부담하므로 시민들이 투자한 돈을 망실할 위험은 없다”고 주장한 뒤, “선거공영제 취지에 비춰 시민선거제를 확립하고자 후원회도 같이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광명=이재순기자 l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