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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역시 신한銀 천적

 

구리 KDB생명이 4쿼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안산 신한은행의 천적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KDB생명은 30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15점·13리바운드)와 조은주(29점)의 활약에 힘입어 75-67, 8점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19승10패가 된 KDB생명은 1위 신한은행(22승6패)과의 승차를 3.5경기로 줄였다.

또 이번 시즌 신한은행과의 상대 전적도 3승3패로 균형을 맞춰 플레이오프 또는 챔피언결정전 등 단기전 맞대결에서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

반면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청주 국민은행에 20점 차 완패를 당한 데 이어 이날 4쿼터 역전패로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 ‘9’에서 제자리 걸음을 계속했고 올 시즌 처음으로 2연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이 정규리그 2연패를 당한 것은 지난해 3월 5일과 7일에 패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그러나 이때는 신한은행이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을 때로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2연패 이상 당한 것은 지난 2010년 2월 15일 3연패 이후 약 2년 만이다.

3쿼터까지 8점을 뒤진 KDB생명은 4쿼터에만 16점을 쏟아부은 조은주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5분21초를 남기고 신정자의 득점으로 62-62 동점을 만든 KDB생명은 이후 김진영의 골밑 득점과 조은주의 연속 4득점으로 경기종료 3분22초 전에는 68-62로 오히려 점수 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이연화(14점·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최윤아(14점·5리바운드), 김단비(11점·6리바운드), 강영숙(11점·6리바운드), 하은주(10점) 등 주전들이 모두 두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역전패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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