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012년 사회단체보조금 정기분 지원사업 대상 및 금액이 결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지원 대상은 97개 단체 171개 사업이며, 지원 금액은 3억4천여만 원이다.
이에 시는 보조금 지원 신청을 통해 사업비를 받은 각 단체가 신청서에 기재한 자부담 내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업비 집행시 철저히 보조금 전용카드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예산이 객관적·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만약 이를 준수하지 않는 단체의 경우 2013년도 보조금 신청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지역 내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가 일반 시민들을 위해 알차고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는 각종 단체 및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