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수원 블루윙즈의 청소년팀인 수원 매탄고의 송준평(16)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송준평이 16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합숙훈련에 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영화배우 송강호(45)의 아들인 송준평은 매탄고의 공격수로 기량이 뛰어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국가대표 꿈나무 팀에서 활약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송준평은 힘과 스피드를 겸비해 훌륭한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