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를 앞세워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KDB생명은 2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신정자(22점·13리바운드)와 김보미(17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68-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올린 KDB생명은 20승(10패) 고지를 밟으며 선두 안산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KDB생명은 우리은행의 1,2쿼터 득점을 각각 10점대에 묶어내고 전반에만 47점을 쏟아부어 47-32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DB생명은 후반 들어 박혜진과 고아라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 우리은행의 추격을 신정자의 골밑슛으로 맞서며 승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