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세대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편성된 지역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비는 1억3천500만원이며, 지원 대상은 3개 단지 3천431세대다. 이중 95% 수준인 1억2천825만원이 최근 집행됐다. 이를 통해 시는 예산 조기집행과 취약계층 대상 신속한 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이중효과를 거뒀다는 판단이다.
김윤식 주택과장은 “우리 시는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을 지난 2009년 시작해 매년 점증적으로 사업비를 증액, 경제 취약계층의 복지를 강화 중”이라며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은 역점 시책인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구임대아파트의 공동전기는 난방동력, 계단 및 복도등, 보안등 같이 저소득 주민들의 기본생활 및 안전보장 등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