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정용 인천 중·동·옹진 예비후보는 7일 연안부두 라이프아파트를 찾아 이주대책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을 상대로 선거유세를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와 소음 분진 등 최악의 주거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주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자, “이주를 원하는 주민들은 송도신도시 9공구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잔류를 원하는 주민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정문길에 ‘차도 차폐 꽃 터널’ 을 조성, 석탄부두 방향의 ‘차폐 식수대 조성’과 함께 연안부두 75번길에 차폐 동산을 만들어 소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라이프아파트 이주대책위원회는 인천시와 중구청에 송도신도시로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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