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희(용인 서원중)가 제24회 통일배 전국알파인스키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이한희는 7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회전에서 1,2차전 합계 1분34초94의 기록으로 같은 팀 정민식(1분35초98)과 김동철(강원 도암중·1분38초3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에 49초87로 정민식(49초62)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이한희는 2회전에서 45초07로 기록을 앞당겨 정민식(46초36)과 김동철(47초61)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1,2회전 합계에서도 가장 좋은 기록을 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회전에서는 노진솔(남양주 마석중)이 1,2회전 합계 1분43초05로 최정현(1분43초72)과 홍예빈(1분51초42·이상 도암중)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전날 대회전에서 5위에 머물렀던 한을 풀었다.
남고부 회전에서는 이장우(군포 수리고)가 1,2회전 합계 1분34초69를 기록하며 이동근(충북 청주고·1분34초89)과 장희준(강원 고성고·1분35초80)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회전에서는 박보미(인천 논현고)와 고운소리(남양주 동화고)가 1분44초70과 1분44초98로 조은화(강원 상지대관령고·1분43초28)에 이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