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8.2℃
  • 맑음고창 1.6℃
  • 구름조금제주 11.9℃
  • 맑음강화 5.0℃
  • 흐림보은 1.4℃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장미 ‘新바람 질주’ 빙속 3관왕

제1회 청소년 동계올림픽 2관왕 장미(의정부여고)가 2012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올랐다.

장미는 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1천500m 경기에서 2분05초69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7초43)을 세우며 임정수(남양주 청학고·2분07초67)와 남지은(서울 세화여고·2분09초46)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미는 이어 열린 여고부 1천m에서도 1분21초80의 대회신기록(종전1분21초89)을 0.09초 앞당기며 남예원(성남 서현고)과 임정수(이상 1분23초84)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1천500m에서는 윤준(과천중)이 1분58초64로 김경록(서울 청원중·2분02초03)과 노혁준(서울 개운중·2분02초25)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전날 500m와 3천m 우승에 이어 세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중부 1천500m에서는 황다솜(동두천여중)이 2분10초94로 장수지(강원 남춘천여중·2분11초41)와 박지우(의정부여중·2분11초92)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여중부 1천m에서도 1분25초20의 기록으로 장수지(1분25초70)와 박지우(1분27초39)를 따돌려 전날 500m 1위에 이어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실업부 1천500m에서는 500m 우승자 이종우(의정부시청)가 1분53초87로 대회기록(종전 1분54초10)을 세로 쓰며 이세진(강원일반·1분56초28)과 홍성곤(의정부시청·1분57초60)을 꺾고 2관왕 대열에 올랐고 남초부 1천500m에서는 김민석(안양 범계초)이 2분03초04의 대회기록(종전 2분09초21)으로 500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실업부 김유림(의정부시청)은 1천500m와 1천m에서 각각 2분14초34와 1분22초24의 기록으로 이보라(동두천시청·2분14초90, 1분24초28)를 잇따라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고 남고부 1천500m에서는 김태윤(의정부고)이 1분54초72로 임준홍(서현고·1분55초65)과 서정수(고양 행신고·1분55초73)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