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포천 일동고)이 제5회 바이애슬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지연은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개인경기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48분22초7의 기록으로 전세희(전북 안성고·48분56초9)와 강소영(전북 무주고·52분18초0)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장지연은 사격에서 2발을 놓치며 2분의 벌점을 받았지만 주행시간에서 46분22초7로 다른 선수들을 크게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중부 개인경기에서는 임시라(포천 이동중)가 44분32초6으로 고은정(전북 안성중·41분33초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스프린트 2위에 이어 또다시 은메달을 추가했다. 임시라는 주행시간이 42분32초6으로 고은정(38분33초2)과 김지호(안성중·40분48초5)에 이어 3위를 기록했지만 사격에서 벌점이 적어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일반 개인경기에서는 이광로(국군체육부대)와 서동민(포천시청)이 각각 1시간07분03초8과 1시간10분44초8로 박효범(무주군청·1시간06분38초8)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개인경기에서는 김상래(일동고)가 53분39초6으로 최두진(전북 설천고·50분24초8)과 장윤호(강원 고성고·52분09초8)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