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0일 지평초등학교 졸업생 3명에게도 1인당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는 정경자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자미술관장인 이흥록 변호사는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장학금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 이사장인 정경자 화가는 일본, 프랑스에서 활동해 온 대한민국 원로 화백으로 7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동시에 타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사회공헌 참여, 지역사회 문화발전 등 노력하는 작가정신으로 수많은 젊은 작가들의 귀감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