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크낙새산악회는 산행뿐만 아니라 그 동안 강원도 수해복구 현장과 서해안의 기름유출 현장 등 크고 작은 사고 현장에서 자원봉사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도 해 오고 있다.
또 오랜 경험을 통해 이제는 해외 원정 산행도 1년에 한 번씩 다녀온다. 그 동안 일본(북알프스) 1회, 중국(황산, 호도협) 2회를 다녀왔으며, 올해 11월 일본 돗토리현에 있는 ‘다이센’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
반소현 산악회 회장은 “크고 작은 산 그리고 쉽고 어려운 산행을 함께 하면서 정을 나누다보니 이보다 더 좋은 화합과 친목의 기회는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은 산행을 통해 직장분위기 쇄신은 물론 한층 더 밝은 모습으로 대민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