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인 ‘2012 G-패밀리클러스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G-패밀리클러스터’는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신지식인 양성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도록 돕는 현장밀착형 산학연관 협력지원시스템이다.
지원 유형은 크게 제품 개발 및 생산, 판로개척, 클러스터화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외 해외규격 인증지원과 현장애로컨설팅 등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다른 사업의 경우 지원시기 및 조건이 상이해 즉각적인 관원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G-패밀리클러스터’는 업체당 2천만원 이내에서 매달 수시지원이 가능해 각 기업이 원하는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지난해 군포 지역의 32개 기업이 60건의 각종 ‘G-패밀리클러스터’ 지원을 받았고, 76억원 상당의 매출증대와 23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심규형 시 지역경제과장은 “올해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하는 등 수요에 부합한 현장중심의 맞춤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 조성,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G-패밀리클러스터’에 대한 정보는 시 지역경제과(☎031-390-0284) 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www.gsb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