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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가닥버섯 로열티 걱정 끝… 신품종 ‘곤지6호’ 개발 공급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만가닥버섯 신품종 ‘곤지6호’를 개발해 올해부터 재배농가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재배기간이 100일정도로 긴 민가닥버석은 일부농가에서 국내 유통 및 수출을 목적으로 일본의 우량품종을 도입해 재배하기 시작했고, 현재 시장에서 백일송이 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는 등 소비자 반응이 점차 좋아져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개발된 만가닥버섯 신품종 ‘곤지6호’는 기존품종이 갓색이 회갈색과 흰색인 반면 베이지색으로 차별화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임재욱 도농기원 원장은 “만가닥버섯 신품종 ‘곤지6호’ 등 우수 품종을 계속 개발해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품종의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주생산국인 일본으로 수출해 오히려 로열티를 받아보겠다”며 “만가닥버섯뿐 아니라 느타리, 큰느타리(새송이)버섯 신품종 육성에도 연구 인력과 예산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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